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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급식’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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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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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은 청송군청(군수 한동수)과 함께 16일, 2012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청송초등학교를 방문해 무상급식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식활동 후 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올해부터 청송지역 초ㆍ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의 운영 사항 확인과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청송군청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청송교육장, 청송군수, 청송군의회 의장 및 청송초 학교운영회와 학부모대표 등이 함께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일선 급식현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배식을 하면서 보니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학교급식에 대해 즐거움과 신뢰를 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상준 교육장은 “무상급식은 농어촌지역의 학부모부담 급식비 경감과 더불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맛있고 안전한 급식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은 2012년도부터 관내 읍․면지역 유,초,중학교 10개교에 3억원을 무상급식비로 지원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 등 교육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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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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