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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애질런트 뇌대사체학 연구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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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측정전문기업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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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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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기업인 美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이하 애질런트)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디지스트)이 협력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애질런트가 참여하는 「Agilent Technologies-DGIST 뇌대사체학 분석 및 인력양성 연구소(가칭)」를 설립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애질런트, 디지스트와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휴렛 패커드(HP)에서 독립한 애질런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8,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2011년 기준 66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디지스트 뇌과학부 책임교수이자 대구시 메디시티 특별 자문위원인 가브리엘 로네트 교수(57, 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대구시와 디지스트는 첨복단지 및 디지스트의 뇌대사체학* 연구 분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애질런트와의 협력관계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뇌대사체학은 뇌안에 있는 세포 내의 대사물질과 대사회로를 총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뇌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 분야를 말한다.
이번 협약식 체결을 위해 대구시를 방문하는 로드 미네트(46, 호주)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한국, 남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임자는 “세계적인 의료산업 R&D 허브를 표방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애질런트가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뇌과학 분야의 석학들이 집결해 있는 디지스트와의 협력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일 시장은 “내년 4월 준공하게 되는 첨복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에 개소 예정인 이번 연구소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첨단분석 장비 전문인력 공급 허브로 인력 양성에도 힘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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