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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한의약박물관 평일 관람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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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4일부터 10월 말까지 / 평일 18시 ⇒ 20시까지 2시간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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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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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는 이달 24일부터 10월 말까지 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박물관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학생, 직장인, 가족 등 주간에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통과 한방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서다.
박물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토․일요일․공휴일은 기존처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다.
한의약박물관은 2층과 3층에 걸쳐 총 5개의 주제관으로 조성돼 있다. 3층에는 350년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의 역사와 다양한 한방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약령시 역사 문화존과 한의약 유물 전시존이 있다. 2층에는 사상체질진단, 오장육부 퍼즐 맞추기 등 한방의 원리를 퀴즈나 체험, 영상물 등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한방어린이 체험존, 한방웰빙존, 한방문화영상존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의미에서 계절별로 십전대보차, 쌍화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한방약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한방문화교실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했으나, 이용객의 호응도가 좋아 7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에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8월 말까지 편성된 한방 소화제 만들기 등 한방문화교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dgom.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9월 이후 프로그램은 8월 초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방문화교실 교육 신청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만 접수를 받고 있으며,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253-4729)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대구시가 표방하는 『메디시티 대구』의 근원인 약령시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약령시를 포함한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약령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한방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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