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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APT단지 녹색공동체 체험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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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영구임대APT 3개 단지를 주민자활 텃밭으로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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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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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저소득층 거주밀집 지역인 영구임대 아파트단지를 살기 좋은 주거지로 바꾸고 입주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녹색 공동체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녹색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생활형 녹색 시책 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한 ‘2012년도 지역 녹색성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영구임대APT 단지 주민자활 텃밭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성구「범물용지 아파트」「지산5단지 아파트」및 달서구「상인 비둘기 아파트」등 3개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6,500여 세대)에 지역 최초로 주민이 공동으로 경작하는 텃밭을 조성, 도심 속 녹색 주민공동체 체험공간으로 특화․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기존 화단에 쌈지형 텃밭 10여 곳을 조성해 주민이 공동으로 각종 특화작물과 계절별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 지원 사업비 5천만 원을 텃밭조성, 씨앗 및 모종구입과 농기구 구매 등에 투입한다. 향후 대구시는 8월까지 현장 확인 등 사업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칫 단절되기 쉬운 공동주택 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에서 출발한 담장 허물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녹색성장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09년부터 140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영구임대APT 단지의 세대 내․외부 시설개선 공사와 에너지 절감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200여 채의 다가구주택 매입 임대사업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00여 채의 주택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민간의 지원으로 저소득 계층의 주택을 수리해 주는「범시민 동고동락 집수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노후 주택 150여 가구를 수리하는 등 찾아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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