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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사문화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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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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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고령군․성주군 공무원 및 문화원 관계자, 대학교수, 용역기관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가야역사문화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구한 역사와 독창성을 가진 경북지역 가야문화권 중심의 유적 실태조사를 통해 세계문화 유산 등재 대상과 방향을 설정하여 가야역사문화유적의 독특한 가치와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경북 지역 내 가야역사문화유적 분포현황과 유산의 가치 및 보존․관리 실태를 파악해 등재 가능한 유적을 제시하고 전문가 학술회의, 국내외 유사 유산을 비교 연구하여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규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은 한 지역이나 국가에서만 보존되고 전승되는 차원을 넘어, 인류 전체를 위해 전 세계인이 공동으로 보호하고 현재를 거쳐 미래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유산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먼저 잠정목록에 등재되어야 하고, 잠정목록 등재 1년 후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 등의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번 용역을 토대로 경북도는 2014년 잠정목록 등재, 2016년 세계유산등재를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경상북도 박성수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야역사문화유적의 국경을 초월할 만큼 독보적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복원, 보존 및 관리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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