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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역정신보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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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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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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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등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광역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6월 8일 오후 2시, 매일빌딩 8층에서 한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대구시가 대구가톨릭의료원에 위탁 운영하며, 이종훈 센터장(대구가톨릭병원 정신과 과장)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돼 국․시비 예산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사업으로 24시간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살 시도자 사례 관리 및 유가족 지원, 자살 위험군 선별,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또 시민들의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개입, 자살 및 위기관리체계 확립 등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정신보건 전달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정신보건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으로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탈원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조기 정신증 발굴 및 개입, 시스템 확립과 초발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 및 구․군에 설치된 8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정신장애인의 인권보호 및 편견해소를 담당한다.
개소식 당일 오후 5시에는 생명사랑문화조성단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있을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로 자살예방을 위한 Gatekeeper 양성교육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자살 관련 유해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자살 위험군을 조기개입 서비스로 연결하고, 다양한 생명사랑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에도 동참한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최근 청소년 자살 등 우리 사회가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는 시기에 광역정신보건센터가 개소하게 돼 시기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것 같다.”며, “광역정신보건센터가 운영되면 민간의료기관과 정신보건시설의 중추역할을 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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