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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등반 추락사고자 극적 구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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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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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로 지난 7일 12시 32분께 등산객 실족사고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후 119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20여명 및 칠곡소방서, 구미경찰서, 구미산악구조대 등의 지원을 받아 수색에 나섰다.
이 후 여러 개의 조로 편성해 수차례 밤샘수색 하였으나 발견치 못해 8일 새벽 구미, 칠곡 관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등 230여명의 인원을 대거 투입을 통한 대대적인 수색으로 약 20시간만인 8일 아침 8시 33분 조난사고자를 안전히 구조했다.
조난사고자 유모(남, 60대)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40분께 금오산 정상(약사암) 등반 후 정상에서 도수령 방향으로 하산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하면서 머리부분 등을 다쳐 거동불가한 상태로 119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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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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