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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共生)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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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스타디움에서 「2012디자인대구포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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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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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생(共生), 함께하는 도시’란 주제로 대구의 도시디자인 개성과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석학과 지역의 전문가를 초청,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이는「2012디자인대구 포럼」을 6월 1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2 디자인대구 포럼」은 지난 6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막된 “2012 디자인대구 페스티벌” 행사의 피날레다. 변화와 창의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축제인 ‘제2회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와,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참여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가 된 ‘제4회 컬러풀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으로 이어진 2012년도 ‘디자인도시 대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포럼 행사의 주제는 ‘공생(共生), 함께하는 도시’로 대구시의 도시 관련 디자인 분야가 평화스러운 ‘공생(共生)’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지속 가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통합도시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모두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현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담론을 펼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을 통한 시민의 생활과 도시디자인과의 역학관계에 대해 ‘삶을 위한 도시디자인,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국내 최고의 역학인 조성룡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조성룡 도시건축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국내 조경학계의 최고 전문가로 한국조경학회장을 역임한 임승빈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로부터 ‘프로슈밍(PROSUMING), 도시디자인’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또 서울특별시 디자인 부시장을 역임한 정경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시민을 배려하는 디자인 시정’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지역의 도시, 건축, 조경, 디자인 분야 등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언론,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보는 대구의 도시디자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한다.
이번「2012 디자인대구 포럼」행사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대구의 도시디자인에 ‘공생(共生)’의 개념을 융합시켜, 사람 중심의 도시를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게 되는 사회통합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2012 디자인대구 포럼은 ‘2012 디자인대구 페스티벌’ 행사의 마무리로, 대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가 되기 위한, 즉 ‘공생(共生)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대구 도시 디자인의 방향을 짚어보고 새롭게 모색하는 심층적인 토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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