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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 선진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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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성과 부진기관장 문책기준 강화, 상시 직무감찰 체계 구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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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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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자회견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1일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 및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도정방향 공유를 위한 산하기관장 합동회의 개최, 임직원 업무역량 강화, 경영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기관혁신, 경영성과 부진기관장에 대한 문책기준 강화, 감사 전담조직 신설 및 상시 직무감찰체제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출자·출연기관 경영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가 11일 밝힌 개선방안에 따르면.
△ 도정방향 공유를 위한 산하기관장 합동회의 개최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도정방침과 방향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해 월1회 도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도정방향에 따른 경영개선과 업무공유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경영혁신 CEO 워크숍 개최, 임직원 직무교육 강화
아울러 지난 2월 산하기관 CEO 합동워크숍에 이어 7월에도 산하기관단체 CEO와 도 간부급 공무원이 함께하는 경영혁신 합동워크숍을 가지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6~7월중으로 1,500여 전 산하기관 임직원에 대한 집합교육과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회계, 감사, 사무관리 등 직무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경영평가 대상기관 확대
도는 지난해까지 소관 중앙부처로부터 경영평가를 받음에 따라 도 경영평가 대상기관에서 제외해 오던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등 5개 기관에 대하여는 경영평가를 통한 경영개선과 업무 선진화를 강력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금년도 평가부터 도 평가 대상기관에 포함하여 6~8월중 경영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 2개 기관은 기반조성이 완료 시기에 맞추어 ‘13년부터 평가 한다는 계획이다.
△ 경영성과 부진기관장 문책기준 강화
경영성과 부진기관장의 문책기준을 강화하여 현행 “기관장 경영성과이행실적 평가결과 3회 이상 D등급”을 받은 경우 임기 중이라도 해임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2회 이상 D등급”을 받은 경우로 하고 아울러 “경영평가 결과 2회이상 D등급”을 받은 경우도 임기 중이라도 해임할 수 있도록 추가로 반영하여 경영평가 공과에 대한 신상필벌로 다스릴 방침이다.
△ 비리 발생기관에 대한 패널티 강화
비리발생 기관에 대한 제재 강화를 위해 리더십/전략, 경영활동, 사업성과 등 3개 부문 20개지표로 구성된 현행 경영평가 지표를 금년 평가부터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 등을 평가항목에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 경영평가 위원에 도의회 추천의원 추가위촉
경영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현행 경영평가 관련전문가, 교수, 소관 실국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도의회 추천의원 1명을 추가 위촉하는 등 도의회와의 공조를 통해 경영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산하기관 전담 감사조직 신설 등
특히,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감사조직을 신설하여 특별․일상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산하기관 종합감사에 대하여는 감사반 투입인원과 감사기간(4→5일)을 늘려 철저히 감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각종공사 등에 대하여 계약 발주 전에 일상감사를 받도록 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 설립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는 대구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감사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 산하기관 상시 직무감찰 체제 구축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기능을 현행 “정기 감사”와 병행한 “상시적 직무감찰체제”를 구축하여 소속 직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에 전력을 기울이고, 감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감사 종료 후 각 산하기관의 특성에 맞게 감사지적 사례를 교육하고 소속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는 감사 피드백 시스템을 운용하여 산하기관의 체질개선에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내부혁신과 공직마인드 개선, 윤리의식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기관 자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이에 대한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해 말 산하기관 단체장에 대한 연임제한규정 신설 등 임용제도를 개선한데 이어 지난 2월 도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 CEO 합동워크숍과 직원 역량강화교육, 임직원 특별직무교육, 업무수행 역량 Build-up교육 등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지난 ‘07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하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경영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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