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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및 최신 피부·미용 치료법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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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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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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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학회가 후원하는 제10차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가 6월 17일 오전 9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유일의 전국 피부과 전문의 학술대회로 전국의 많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80여 개의 제약회사, 레이저 업체, 기능성화장품 회사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도 벌인다.
학술대회에는 새로운 피부유형의 분류, 백반 증 최신지견, 로봇을 이용한 모발이식, 홍조, 기미의 치료와 여러 색소 질환치료 등에 대한 최신지견 및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 안면 리프팅 효과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특히 대구지역이 강세인 두피 및 모발 치료에 대한 발표와 보톡스, 필러에 대한 발표도 한다.
병원 직원을 위한 강연에서는 ‘피부과에서 흔히 보는 질환에 대한 이해’,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인권’, ‘스마트폰 활용과 피부미용 어플엿보기’, ‘외국인환자를 위한 영어가이드’ 등에 관한 강의도 한다.
매년 개최되는 대경피부미용치료 학술대회는 전반적인 치료 강의 이외에도 심화학습을 둬 같은 형태의 질환을 두고 가장 이슈가 되는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를 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서로 찾아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에 대한 많은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본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하고 있다
윤기성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경제발전과 함께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성형, 피부 미용 관련 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미(美)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며 “학술대회의 특별강연, 심포지엄, 연구발표 등을 통해 이 분야의 추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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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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