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4 | 오전 09:49:25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보건환경연구원, 레지오네라균 오염도 검사 시행

- 환경 수계시설 등 145개소 하절기 냉방병 예방을 위한 조사 -

2012년 06월 1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3군 법정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냉방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냉각탑수 등 환경 수계 시설과 분수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레지오넬균 오염도 검사를 한다.

지역의 레지오넬라균 조사대상은 레지오넬라증 관리 지침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에 따라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냉․온수시설, 구․군 수경시설, 시 전역에 설치된 분수, 계류 벽천 폭포 등 145개소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 등의 자연환경에 상재하며 흙먼지로 냉각탑수, 분수대, 냉․온수 시설 배관 등에 오염 서식하다 수온이 20-30℃인 하절기에 다량 증식해 노약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등에게서 냉방병을 일으킨다.

이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6월~9월)에는 매월 대형건물 등의 냉각탑수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다중이용시설 냉․온수시설(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노인복지시설)은 분기별 검사를 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감기증상과 같이 경미한 증상인 냉방병(폰티악열)과 치명률 5~30%의 심각한 레지오넬라 폐렴 감염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냉각탑수와 냉․온수 시설 502건을 검사해 13건(2.6%)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112건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청소 및 소독 홍보와 재검사를 할 계획”이라며 “냉방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와 배관의 주기적 청소 및 염소처리 등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경영자 김학동’이 바꾸는 예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

경북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

농가주부모임안동시연합회, 산불

김천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논

대구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인구소멸 고위험 영양군…산불 이

상주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