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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능 성적 지난해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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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영역 향상 두드러지고 언어, 외국어영역은 평년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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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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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이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경북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에서 ‘언어’는 지난해 9위에서 10위, ‘수리(가)’는 13위에서 14위, ‘외국어’는 10위에서 11위로 한 단계 떨어졌으나, ‘수리(나)’는 7위에서 6위로 향상되었다.
3개영역 표준점수를 합산한 점수의 순위는 전체 16개 시ㆍ도중 12위로 나타나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이나 농어촌 특별전형 등을 통해 대학진학을 주로 하는 비슷한 성향의 시․도(특별시 및 광역시 제외)와 비교할 때 전체 9개 지역 중 6위로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011학년도에는 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 4개 전영역에서, 2012학년도에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등 3개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 전국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언어영역에서는 1, 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도 포함되어 학력향상이 두드러졌다.
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 영양군, 군위군, 청송군, 성주군, 의성군, 칠곡군이, 수리(가)영역에 청송군, 성주군이, 수리(나)영역에 영양군, 울진군, 의성군이, 외국어영역에 영양군, 칠곡군, 군위군, 청송군이 각각 포함되었으며, 영양군은 3개 영역에서, 청송군, 성주군, 의성군, 칠곡군은 각각 2개 영역에 걸처 표준점수 증가 상위 30위권에 포함되어 높은 향상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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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서 영양군 8위, 군위군 24위, 수리(가)영역에서 성주군 7위, 울진군 10위, 상주시 28위, 수리(나)영역에서 칠곡군 9위, 영양군 15위, 울진군 18위, 외국어영역에서 영양군 2위, 청송군 13위, 칠곡군 15위, 군위군 16위를 차지했으며, 3개영역에 상위 30위권에 진입한 영양군, 2개영역에서 상위 30위권에 진입한 군위군, 울진군, 칠곡군의 성적향상이 두드러졌다.
8, 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ㆍ군ㆍ구에는 언어영역에서 군위군 8위, 의성군 11위, 영양군 15위, 칠곡군 17위, 성주군 22위, 수리(가)영역에서 성주군 9위, 울진군 12위, 예천군 14위, 영덕군 16위, 의성군 25위, 영주시 30위, 수리(나)영역에서 성주군 3위, 의성군 4위, 영양군 12위, 예천군 13위, 군위군 18위, 칠곡군 22위, 울진군 23위, 외국어영역에서 청송군 6위, 성주군 8위, 군위군 11위, 칠곡군 16위, 영양군 20위를 차지했으며, 군위군, 의성군, 영양군, 칠곡군은 3개영역에서, 울진군, 예천군은 2개영역에서 상위 30위권에 진입하여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향상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성주군은 모든 영역에서 8, 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지역에 포함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언어․수리․외국어 3개영역의 표준점수 합계 평균 상위 100개 고등학교 가운데 경상북도는 10개교가 포함되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하였고, 상위등급 비율의 증가, 하위등급 비율의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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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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