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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지역농가 일손돕기로 구슬땀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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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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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환) 직원 50명은 15일 바쁜 업무 중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사랑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경산시 자인면 계남1리 김동용 농업인의 포도 및 복숭아밭(약2,500㎡)에서 포도 순치기 및 복숭아 열매솎기(적과)를 하는 작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였다.
포도, 복숭아, 대추는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이 시기(6월중순까지)에 포도 순치기 및 복숭아 열매솎기의 작업을 실시하여야 하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한편, 일손지원에 나선 경산교육지원청 신동환 교육장은 “경산교육 발전과 더불어 농업인들을 돕고 농촌의 현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업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경산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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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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