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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힘 모아 전력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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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절전 시민단체 공동캠페인 지역협의회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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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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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6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하계절전 시민단체 공동캠페인 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가 6월 19일 오후 4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하고 하절기 기간 대대적인 범시민 절전 캠페인을 벌인다.
지역협의회는 하절기 전력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시민․사회단체 역량을 하나로 결집,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참여단체는 그동안 지역에서 에너지절약과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 온 대구 녹색소비자연대, 대구시 새마을회, 대구 여성단체협의회, 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대구경북녹색연합 등이다.
협의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냉방온도 26℃ 유지하기,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 자제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절전 캠페인을 단체별로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 주도의 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은 대구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협의회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하계절전 시민운동 선언서」낭독, 시민단체의 에너지절약 퍼포먼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 후에는 한국전력 대경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와 8개 구․군을 비롯한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 지역협의회 참여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절전 홍보 가두캠페인도 이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니 지난해와 같은 전력대란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공직자부터 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보다 큰 책임 의식을 갖고 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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