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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어선 전투현장을 호국평화벨트로 조성 ’

- 경북도․육군3사관학교와 ‘6․25전쟁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2012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22일 대구시 만촌동 소재 인터불고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육군3사관학교와 공동 주최로 6․25전쟁과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낙동강 방어선 전투현장을 호국평화벨트로 운영하여 전후 세대를 포함한 전 국민의 안보교육 현장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관용 도지사, 김길영 육군3사관학교장, 도내 보훈단체장, 6․25전쟁 참전 용사, 국내․외 관련기관, 연구단체, 학술기관 전문가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낙동강방어선 전투’는 6․25전쟁 당시 망명정부 수립을 논의할 정도로 위급했던 전황에서 국군과 UN군의 투혼으로 방어선을 지켜냄으로써 반격작전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단숨에 6․25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로, ‘공산세력의 팽창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 저지선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세계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주제발표에 앞서 김길영 육군3사관학교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미군 참전용사 William D.Smith(81세)씨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전하고 이들의 은혜에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대구외고 학생들이 감사편지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해외 참전용사는 WilliamD.Smith씨 외에도 터키 참전용사 Saban Sahin(83세)씨와 Necate Yertut(82세)씨가 참석했다.

세미나 1섹션은 정한기(대령) 연구소장의 사회로『6․25전쟁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으로 美 조지아대학교 William W. Stueck 교수와 캘리포니아주립대 James I. Matray 교수가 ‘한미관계(1945-1950)의 진화심리학과 6․25전쟁의 기원’, ‘6․25전쟁의 미국 참전 원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2섹션에서는 안동대 이도영 교수의 사회로『낙동강 호국평화벨트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육군3사관학교 최용성(중령) 교수와 이종형(중령) 교수가 ‘낙동강 방어선(전투)에서 경북의 군사적 가치’,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운영 시 육군3사관학교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국방대학교 손경호 교수와 군사편찬연구소 양영조 교수, 경북대학교 황기석 교수, 대구대학교 박성복 교수 등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초청된 세 명의 해외 참전용사들과 동반가족들은 20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참배와 6․25전쟁 당시를 되돌아보고, 경주 국립박물관과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를 탐방하는 등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지역의 포항, 영천, 칠곡, 영덕 등 8개 시군에 낙동강 호국평화벨트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호국평화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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