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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충청북도, 의료산업 발전 위해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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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충청북도 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발전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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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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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충청북도는 양 지역에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26일 오후 4시,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대구-충북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동발전 협약 체결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양 지역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및 바이오포럼 대표가 함께한다.
이번 협약으로 첨복단지 성공 조성, 시도 간 교류․협력사업 발굴 추진, 공통현안 해결 노력, 바이오포럼 공동개최 연례화 등을 추진한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포럼에서는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및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기획팀장이 “보건의료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양 지역의 전문가들이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첨복단지의 역할 및 성공조성 방안을 토론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대구 신서지구와 함께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했다. 이후 두 지역 간 차별화를 위해 대구경북첨복단지는 합성신약 및 IT 기반 의료기기, 오송첨복단지는 바이오신약 및 BT 기반 의료기기로 특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대구경북과 오송 첨복단지 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연구기관․기업 등의 치열한 유치 경쟁체제가 형성돼 서로의 공통 현안에 대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복단지 성공 조성은 물론, 양 지역 및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해 두 지역의 지자체, 첨복재단, 전문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그 결과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두 지역은 발전적인 경쟁과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HT(Health Technology) 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 단지에 무엇을 어떻게 채우고, 지원해야 할지’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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