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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시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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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 자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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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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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에서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국 방문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변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사람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던 swine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연히 인체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의미하며 사람 간 전파 여부는 불확실하다. (출처: 미국 질병관리청)
미국 CDC(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자는 2011년 8월 이후 2012년 8월 17일 현재까지 총 237명이 보고돼 사망자 없이 모두 회복됐다. 환자 대부분은 돼지와의 접촉력(축산박람회 참가, 양돈농가 종사 또는 방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람 간 감염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향후 이번 변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등으로 인한 국내 양돈농장 종사자 감염사례 발생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발생 시 관할지역 보건소를 통해 환자발생 감시 및 관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미국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만에 하나 접촉 시 철저한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미국 방문 이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해․공항검역소(입국 당시)나 거주지 보건소(귀국 이후)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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