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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알짜배기 국제회의라는 평가 속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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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곤충학총회 해외 2,000명 포함 총 2,400여 명이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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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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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의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던 ‘제24차 세계 곤충학 총회 및 학술대회’(ICE 2012)가 95개국 2,400여 명(해외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EXCO에서 성황리에 폐회됐다.
한국곤충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양봉학회, 한국잠사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ICE2012는 곤충학 관련 세계최대규모 학술행사답게 최근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려는 참가자의 열의가 어느 국제회의보다 뜨거웠다. 특히 참가자 중 외국인이 83% 이상 차지하는 알짜배기 국제회의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ICE2012는 곤충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총 17개 섹션 134개 심포지엄, 940여개의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곤충의 형태 및 미세구조, 유전학, 진화곤충학, 종합적 해충관리, 생태계의 곤충 작용 등 곤충학 전반에 걸치는 분야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기조강연 6건, 논문발표 2,700건의 수준 높은 학술 강연이 펼쳐졌으며, 곤충산업 대중화를 위한 65개 부스의 전시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식용, 약용, 교육용, 애완 곤충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로 곤충산업의 현실적 활용에 관한 현황과 정책 제시는 물론 국내 관련 산업 종사자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번 대회로 인해 대구시는 해외 참자가 2,000명을 포함 2,400여 명의 참가자가 7일 동안이나 대구에 머물면서 동화사, 서문시장, 약령시 관광, 골목투어 등 대구를 알고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기회를 가짐으로써 도시 홍보 효과는 물론 18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도 거뒀다.
- 숙박 : 17개 호텔 등 1,300실
김병진(원광대 교수)ICE2012 조직위원장은 “대회 기간 무더위가 예상되고 다수 호텔이 행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구시와 엑스코 관계자가 적극 협조를 해서 회의장 및 엑스코 복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무료 생수(대구시 제공)도 비치해 외국인 참가자로부터 훌륭한 시설과 함께 대구시민의 친절함에 감사와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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