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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시티 대구 창조’ 정책 심포지엄

-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300여 명 참석 -

2012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8월 29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 기념 ‘글로벌 메가시티 대구 창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국회의원, 그외 과학기술정책분야와 국토개발 및 산업정책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메가시티 대구 창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대구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제발표는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세계화 시대 대구경제의 미래」,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글로벌 메가시티 대구 창조」, 최규정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가 「세계육상도시 대구의 발전과제」,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시민의식과 문화창달」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 나서는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미래 지역경제의 핵심 요소로 혁신과 인적자원을 꼽으면서 창의성과 지역 경쟁력 사이의 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송 원장은 대구의 인적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미래 경제성장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평가했으나, 상대적으로 대구의 기술혁신 활동이 미약함을 지적하면서 대구의 미래경제발전을 위한 과제로 세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서비스 R&D 등 적극적인 미래산업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 확충이 필요하고, 둘째, 사회적 혁신 및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통한 컬쳐노믹스를 추진해야 하며, 셋째, 산업과 연계된 적극적인 과학기술인력의 경력개발과 엔지니어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현대사회가 새로운 균형과 발전의 시대임을 피력하고 다극․특화․연계형 미래국토 구조를 강조한다. 박 원장은 대구발전을 위한 새로운 과제로 첫째, 세계를 리더 할 신성장산업으로 산업구조를 대변혁해야 하고 둘째, 세계적 녹색문화 대도시를 추구하며, 셋째, 세계적 대개방․교류도시를 표방해야 함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대구를 INBEC신산업폴리스로 전환하고 기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며, 대구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신산업공간 개발이 중요함을 언급한다. 또한 혁신도시의 성공과 새로운 기업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추진, 대기업 제2본사 유치, 효율적 SOC 확충, 글로벌 이벤트의 도시경제 접목, 국제섬유박람회를 국제섬유ㆍ쇼핑박람회로 전환, 건강행복도시를 향한 도시재생 촉진 등과 같은 세부 전략을 제안한다.

최규정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리뷰하면서 국제육상도시를 위한 발전과제의 키워드로 육상 경기력과 육상 메카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고수하여 육상스타를 육성하고, 세계적인 육상지도자를 초빙해 인력양성에 활용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가칭)육상진흥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외 육상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각 계의 참여와 소통의 토론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함을 제안한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대구시 글로벌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나 본격적인 글로벌화로 이어지지 못함을 반성하고 글로벌 시티 대구 건설을 위한 제언으로 크게 다섯 가지를 언급한다. 첫째, 낡은 잔재의 청산을 위해 지역 지식인․지도층․언론과 특히 정치인의 미래지향적 결단이 필요하고 둘째, 외국인 근로자․외국인 주부․외국인 유학생의 도시 내 정착을 지원하며, 셋째, 청소년의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활동 등 세계알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넷째, 세계의 책임있는 주체로서의 대구시 및 대구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섯째,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시민문화운동을 지원해야 함을 강조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사회로「글로벌 메가시티 대구 창조를 위한 방향과 전략」에 대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은희 국회의원, 김정길 대구문화재단 대표, 김태현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상 가나다순)가 참여하여 대구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상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시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등 대형국책사업의 ‘큰 그릇’에 알맹이를 꽉 채우고 2013년 세계에너지 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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