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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송 첨복단지 성공조성 노조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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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노동조합, 충청북도청 노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발전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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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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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북도청 노동조합도 손을 맞잡는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재상)과 충청북도청 노동조합(위원장 정진설)은 8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노동조합사무실에서 대구 충북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 노조 위원장를 비롯해 집행위원,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가하며, 협약식 체결 후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직접 방문해 조성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대구시와 충북도가 협약식을 가진 데 이은 것으로 실무적인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약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대구 신서지구와 함께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했다. 이후 두 지역 간 차별화를 위해 대구경북첨복단지는 합성신약과 IT 기반 의료기기를, 오송첨복단지는 바이오신약 및 BT 기반 의료기기를 특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대구경북과 오송 첨복단지 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연구기관, 기업 등의 치열한 유치 경쟁체제가 형성돼 서로의 공통 현안에 대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균형 있는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류재상 위원장은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협약을 맺는다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상호 협약을 맺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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