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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주민 진폐증 2명 등 폐질환 의심 18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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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구 안심주민 폐질환 정밀검진 결과 및 대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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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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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7월 25일 동구 안심 주민 중 폐질환 의심 진단자 35명에 대한 정밀검진결과 진폐증 2명 등 폐질환 추정 진단자가 18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밀검진은 187명에 대해 1차 건강검진(1월~3월) 결과 의심자 35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경북대학병원에서 CT 촬영으로 진행했다.
검진결과, 진폐증 추정 2명, 폐암의심 소견 1명, 활동성 폐결핵 의증 2명뿐만 아니라, 폐결절 등 앞으로도 임상적 진찰 및 정기적 관찰이 필요한 주민이 1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동구 안심주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태로 인해 동절기 서민층에 대한 연탄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인근 연탄공장과의 네트워크 형성, 지역 내 대리점 운영을 위한 지원책 강구, 지식경제부의 연탄수급조정 명령요청 등 철저한 대비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다. 더 이상의 피해방지는 물론 주민건강 대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낙후된 반야월 지역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는 한편 다시 한 번 지역민과 연탄공장 대표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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