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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박물관, 이색적인 문화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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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문화.한방체험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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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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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부터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통문화와 한방체험을 주제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문화교실’, ‘한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현대인에게 잊혀가는 전통문화와 한방 유물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교실’을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에 좋은 약선 음식과 한방약차를 만들어 보는 한방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전통문화(한방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한의약박물관 3층 전통문화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5,000원~10,000원이다.(붙임참조) 매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만 예약 신청을 받는다.
문화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한의약박물관 홈페이지 (http://dgom.daegu.go.kr)에서 예약 신청하거나, 전화(☏ 053-253-4729)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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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약 만들기> | ⓒ 경북제일신문 | |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클레이 점토로 약탕기, 약연기 등을 꾸민 <약령시 모빌 만들기>와 한의사에 대한 직업을 이해하고 진료카드에 스탬프를 찍어보는 <꾸러기 한의사>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한의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성설체험프로그램으로 국산 한약재를 직접 넣어 발의 피로와 건강을 관리하는 한방족욕체험, 한약재 가루를 직접 넣어 만드는 한방비누만들기, 향기나는 한약재로 만드는 향첩(방향제) 싸기 등이 있어 어린이․청소년․관광객․외국인에 이르기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경험은 어린이에게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역사․문화․관광․교육의 기능을 함께 갖춘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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