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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의료기기 기업의 화려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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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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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시가 지방 우수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 (주)세신정밀이 4일 오전 10시 30분 성서5차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계명대학교 총장, 등 관계기관 및 의료 관련 협회 인사를 포함한 초청 내․외빈 100명이 참석한다.
(주)세신정밀은 치과용의료기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의료용 및 기공용 핸드피스를 주력으로 개발해 치과용 핸드피스 분야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2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는 글로벌 톱 10에 진입한 대구의 대표 의료기기 기업이다.
(주)세신정밀은 2011년 7월 성서5차산업단지 내 9,095㎡ 부지에 공장 연면적 15,709㎡의 공장을 착공한지 1년 만에 기존 성서1차산업단지 내 본사의 5배에 이르는 신축 공장을 준공했다. 현재까지 2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50명 이상의 신규고용과 매출액의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주)세신정밀은 지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할 세계적인 의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세신정밀의 성서5차산업단지 내 증설 투자의 성공적인 사례는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국제적인 우수 의료기업의 입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세신정밀 이익재 대표이사는 “1976년 창업해 35년 동안 치과용 의료기기를 한번 잘 만들어 보겠다는 신념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번 성서5차 신축공장에서는 주문이 밀리고 있는 기존 제품의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신규 개발제품 양산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의료산업 분야의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당초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온 이익재 대표와 회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이끌어 나갈 의료기기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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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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