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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구미

- 삼성메디슨(주) 구미이전 -

2012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삼성메디슨(주)가 경주에서 구미로 이전했다.

구미시는 3일 오후 1시께 삼성전자(주)구미1사업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시의원, 신창호 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장, 경제단체장,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삼성메디슨(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삼성메디슨(주)의 이전을 환영하였다.

삼성메디슨(주)은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생산하는 삼성그룹의 자회사로 미국, 독일, 중국 등 10개의 해외 법인을 설립,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 점유율 7%,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생산 및 수출 실적 1위 기업이다.

이번에 구미사업장으로 이전한 사업은 초음파영상진단기 부품인 검사기 탐촉자(Probe) 생산분야로 기존 경주에 있던 (주)프로소닉을 인수 합병(9.1)한 것으로 이번 달 중순 가동에 들어가면 고용 200명, 연매출액 300억 원이 예상된다.

삼성그룹은 의료기기사업을 그룹 5대 신수종사업분야(의료기기, 태양전지, 자동차용전지, LED, 바이오제약) 중 하나로 선정해 2020년까지 1조2천억 원을 투자하여 10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 아래 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팀을 재편하고 미국 의료기기 업체인 넥서스(Nexus)의 의료기기 부문인 ITC 홀딩 컴퍼니를 인수하는 등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지목된 의료기기 분야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이전하는 의료기기 사업은 세계시장에서 선진국형 신산업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구미의 뛰어난 IT분야 및 의료기술의 융합과 올 하반기 구,금오공대부지에 착공예정인 「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 R&D센터」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영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미래산업의 중심인 의료기기산업의 선두주자 삼성메디슨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단지가 소재한 구미와 함께 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구미와 삼성이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삼성메디슨을 통해 구미가 미래지향적인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고 IT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IT의료융합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1,213억 원을 투자하여 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 R&D센터 및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여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업의 현장 밀착형 생산기술 지원, 부품 상용화기술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시장개척을 포함한 비즈니스 지원 등을 통해 세계 초일류 의료기기 거점 생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미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산업 등 세계수준의 I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의료기기, 광학, 자동차부품, 그린에너지, 태양광 등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 산업구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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