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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해수욕장,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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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8층 121실) 203억, 기반시설 100억 투자계획 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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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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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영덕 장사해수욕장 관광지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3억 원을 투자,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숙박시설과 해수욕광장, 전승기념마당 등을 확충하여 주변 시설 및 동해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관광시설 사업계획으로 바뀐 관광지 조성계획을 9월 3일자로 승인.고시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영덕군이 관광벨트상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 및 해양관광의 보고로서 장사해수욕장을 비롯해 삼사해상공원, 대진, 고래불해수욕장 등 해안형 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나, 입지 및 자원에 비해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여건 및 연계체계가 미약해 활발한 4계절형 관광활동을 유발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장사해수욕장 관광객 수요 조사에 의하면, 2011년 509,311명에서 2016년에는 632,000명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숙박시설(펜션20실)로는 관광객 수용능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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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관광지 조성사업계획 중 사업추진방식은 영덕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재원조달계획은 총사업비 374억 원 중 기투자 71억, 관광지 기반 및 공공시설공사는 ’12~’16년까지 국비50억과 지방비50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콘도미니엄 조성공사는 ’12~’14년까지 민간자본으로 203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특히, 민자사업은 민자유치 공모 제안서를 심사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기 선정되었고, 건축연면적 10,436㎡(8층,121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이 완공되면 관광지에 유입되는 총 관광객이 66,000명이나 증가된 698,000명으로 도달될 것이며, 그 중 숙박객이 153,560명(22%)에 이르더라도 체류형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호국충정의 뜻을 추모할 수 있는 전승기념관(문산호 해상건조)과 연계한 전승기념마당 및 해수욕장과 연계한 해수욕광장, 콘도미니엄을 도입하게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추가 유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벨트의 허브역할을 하는 영덕지역에 관광인프라를 꾸준히 개발해, 현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는 체류형 관광시대를 경북도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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