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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며 음란물 등 유통시킨 피의자 검거 -영주

2012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영주경찰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묻지마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성폭력유발업소를 집중 점검 중, ‘○○ 하우스’ 등 2개소 성인용품점에서 불특정 다수 손님들을 상대로 발기부전제와 음란물을 판매한 피의자 2명을 풍속영업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및 약사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들은 영주시 하망동 상가 뒷골목에서 “00하우스”, “00 와 00” 란 상호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업소를 찾은 불특정 다수 손님들에게 발기부전제(비아그라,씨알레스)를 1정에 5,000원, 음란물(CD, 비디오테이프)을 1개당 5,000원에 판매하는 등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초순경부터 현재까지 발기부전제를 1정에 5,000원, 음란물을 1개당 5,000원에 등 총 5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주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용 등 음란물이 성폭행사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등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신․변종 업소에서의 음란영상물 제공․판매 행위, 성매매․음란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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