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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제품 대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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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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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대기업에 판매하기 위해 11일 EXCO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수도권’이 아니라는 지역적 한계와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상담회에는 한국델파이, 대동공업, 대구텍 등 지역 연고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LG패션, 한국중부발전 등 23개 사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사전 신청으로 상담이 확정된 150여 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대기업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대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간에 1:1로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또 개막행사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한국서부발전(주)의 구매방침설명회와 대구중기청(청장 권대수)이 주관하는 ‘대구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황, 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한 포럼도 열린다. 동반성장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은 지역 제품의 우수성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중소기업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기업 구매상담회에 200여 개 지역 기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매상담회,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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