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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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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분야별 추진대책반 운영 등 10월 1일까지 중점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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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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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9.30.)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추석여건은 미국, 유로지역 등 주요 선진국의 민간소비가 위축돼 경기둔화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제수용품 가격 상승이 서민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통상황은 추석 연휴기간이 개천절과 연계돼 이동인원은 증가하고 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1개반 13명)을 운영하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4개소), 농협 임시직판장(2개소) 등을 운영해 시중 가격보다 10% ~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 등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며,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9개반)을 운영한다.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을 운영해 제수용품 장보기를 유도하고, 공무원・유관 기관단체・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독려한다.
연휴기간 교통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실(2개반 250명)을 운영하고,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국도는 우회도로(4개소)를 지정・운영해 교통량 분산을 도모한다. 또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 마련할 계획이다.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하고, 임시주차장(3개소)을 확보해 귀성객의 주차불편이 없도록 한다. 또 성묘상황실(5개소) 운영해 민원안내, 불편사항 처리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환자진료,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안내 등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28명)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1,000개소) 및 당번약국(1,500개소)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14개소 및 보건소는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역, 터미널 주변 등 시가지 대청소를 하고, 공원・유원지 등 시민휴식시설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침수・붕괴 등 재해위험지구 4개소에 대한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요 건설사업장(32개소), 시설물(204개소), 도시철도공사장(12개소)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 점검한다.
대구시는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생활쓰레기처리상황반,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 분야별 추진대책반(11개반 639명)을 운영, 추진상황을 사전 지도・점검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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