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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 고등학생 학자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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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 선발, 1가정, 1인 50만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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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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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출산장려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600명을 선발해 1가정 1인 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저출산 극복 시책들이 출생아 기준에 맞춰져 있어 이미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자녀가정 학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부터 1년 이상 父 또는 母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자녀가 4명 이상이면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가정과, 3명이상 다자녀가정 중 첫째자녀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은 신청이 가능하며, 2010년과 2011년도에 지원받은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에 별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필요시)와 함께 관할 구․군 보건소에 대상자나 보호자가 10월 8일까지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선발 순위는 공고일 현재 20세 미만(1992. 9. 4일 이후 출생) 자녀가
- 1순위 : 4명이상 다자녀가정
- 2순위 : 3명이고 고등학생이 2명 이상이며, 첫째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가정
- 3순위 : 3명인 가정 중 첫째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가정이다.
신청자가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할 경우 셋째자녀의 생년월일이 빠른 순으로 600명을 선발하여 1가정 1인 50만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한다.
대구시 백윤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올해는 다자녀가정이면서 최근의 자녀양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11월말까지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지원으로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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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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