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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 행복프로그램』 다문화가족과 이웃이 함께해요! -구미

2012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시에서는 21일 오후 4시에 형곡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순회 다문화이해교육인 『 多 행복프로그램』을 앞두고 27개 읍면동 다문화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자국문화 홍보단’여성 8명이 필리핀의 민속춤 『꽃춤』시연과,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의 인사말씀,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 多 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으로‘12. 10월부터 11월까지(2개월간) 총 16회에 걸쳐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최근 다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부부 및 가족 간 갈등과 가족해체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열린 다문화사회로 가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홍희경제통상 국장은 “『 多 행복프로그램』의 실시로 가족구성원 간 다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사회통합과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하고, 주관 하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읍면동 다문화업무담당자를 격려하고 열정을 당부하였다.

다문화의 메카인 구미시는 금회 국무총리상과 전국 201개의 다문화센터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구미시다문화센터와 함께 선도적인 다문화정책들을 펼쳐나가 전국 지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질 않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력 제고 및 글로벌 다문화업무 추진에 매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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