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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연일 지속, 독거노인 안전확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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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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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폭염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에게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한 교육 실시와 무선페이징,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등 안전확인기구, 냉방기 등을 점검하여 폭염에 적극 대비토록 하였다.
폭염주의·경보 발령시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26명을 통해 담당 독거노인 모두에 대하여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반드시 안전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평소 노인들이 자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무더위쉼터(4,797개소)와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으로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폭염 발령 시 농촌지역에서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발령상황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으로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독거노인 18,438명에 대하여 생활관리사 726명을 파견하여 주1회 이상 방문하고 수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실태를 점검하여 민간 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연계 추진하는 등 노인건강과 노인복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폭염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체계를 통해 인명피해의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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