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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올바른 소비 습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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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소비자 캠프-어린이 경제 놀이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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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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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는 대구소비자연맹 주관으로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대구시 북구 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자 캠프 - 어린이 경제 놀이터」를 개최한다.
대구시 주최, 대구소비자연맹(회장 임 경희)주관으로 올 4회째 개최되는 ‘어린이 소비자 캠프 - 어린이 경제 놀이터’는 대구시 거주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렸을 적 길러진 소비습관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이 계획적인 소비와 올바른 소비, 지속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소비자 캠프'를 매년 개최하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용돈관리의 중요성’과 ‘용돈기입장 작성법’에 대해서 배우고,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더운 여름철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며, 녹색소비와 경제교실에서 ‘환경상품구매요령과 에너지 절약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도전! 퀴즈 골든벨’ 시간을 통해 나의 소비지식이 어느 정도인지도 가름해 볼 수가 있으며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참가 기념으로 ‘안전우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어린이 소비자캠프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소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어린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와 가족의 바른 소비생활과 녹색소비생활 실천 분위기가 크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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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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