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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봉화은어축제 대박행진 이어가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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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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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은어축제가 폭염과 인근 지역축제, 런던올림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박행진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폐막한 2012 봉화은어축제는 폭염과 올림픽으로 인해 개막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8월 1일을 기점으로 주후반 휴가객들과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예년 수준에 조금 못미친 80여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하루 짧아진 축제기간에도 불구하고 축제위원회의 다년간 축제개최 노하우로를 통해 사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8월 1일부터 4일간 봉성면 창평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 2012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 축제와 연계운영이 무더운 여름 은어도 잡고 춘양목을 이용한 체험위주의 놀이활동으로 체험객들에게 오감만족의 흥미를 유발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봉화군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은어를 많이 풀어 관광객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체험객의 요구로 야간 반두잡이ㆍ맨손잡이 체험을 1회씩 추가하는 등 재미를 극대화 하였고, 야간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화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봉화군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작년 11월부터 지상파 라디오ㆍ TVㆍ대도시 전광판 광고, 포털사이트ㆍ주류병 라벨 홍보, 고속도로 축제현수막ㆍ리플릿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유등전시 포토존, 걷기명상공원 등 전시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였고, 천연돌가루체험, 예쁜손글씨체험, 우드마커스, 아트모바일 등 체험 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은어축제의 백미인 은어반두잡이 체험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매회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물놀이체험장, 은어맨손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대형쉼터 조성, 대형그늘막 설치, 모유수유실 운영, 샤워실 확대” 등으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개막축하공연, 락을 락하다, 자매도시교류 공연, 은어가요제, 폐막공연” 등 야간공연을 다양화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박노욱 군수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어 전국적인 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는 봉화은어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내릴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체험객의 편의시설 확충과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 개발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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