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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조시인이 되어’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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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백수 정완영 전국시조백일장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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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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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사)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가 주최하는 ‘제4회 백수문학제 및 제8회 백수 전국시조백일장’이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천년고찰 직지사 만덕전과 만세루 일원에서 개최됐다.
백수문학제와 전국시조백일장은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문학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려 시조문학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문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케 하는 등의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시조21(회장 민병도)이 주최하는 ‘백수문학제’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한국문협 김천지부(노중석)가 주최하는 ‘백수 정완영 전국시조백일장은 5일 오전 10시부터 만덕전과 만세루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이솔희, 이근배 시인의 문학 강좌, 개소식과 김미정 정경화 시인의 어린이 시조암송대회, 시조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 참여 시인과의 대화가 이어졌고 둘째 날에는 시조백일장 참여와 시비탐방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만세루에서 시화전(백수시선 30선)이 열렸으며 백수문학자료집 등이 전시됐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전국시조백일장에서는 200여명이 넘는 우수한 학생들과 문인들이 8월 무더위에 문학의 백미인 시조에 빠져 절제된 시상을 펜 끝으로 표현해 내며 직지사의 고즈넉한 멋을 즐겼다.
이날 초등부 장원에 김천동부초 전솔, 중등부 장원에 성의여자중 김혜원, 고등부 장원에 성의여자고 임은규 등이 영예를 안았으며, 일반부 장원은 대구시 달성군에서 참가한 유외순씨가 장원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이 자랑하는 백수 정완영 시조시인의 민족정기와 더불어 애틋한 고향 김천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시상을 받드는 ‘백수문학제와 전국시조 백일장’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이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세계와 시조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된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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