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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불황 극복의 한걸음, 맞춤형 무역강좌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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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통상아카데미, 해외마케팅 전략수립과정, 알기 쉬운 무역실무 입문과정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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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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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출불황 극복의 하나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수출업체 임직원 및 예비 무역인(전업주부, 학생, 미취업자,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강좌를 연다.
이번에 모집하는 무역실무 과정은 3개 과정으로 대구통상아카데미, 해외마케팅 전략수립과정, 알기 쉬운 무역실무 입문과정이다.
대구통상아카데미 강좌는, 무역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강좌로서 대구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의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과정은, 해외마케팅 전략수립과정으로 대구경북소재 중소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기 쉬운 무역실무 입문과정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현재는 무역업에 종사는 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무역 업무에 종사할 주부,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서 대구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대구통상아카데미”는 지역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의 무역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1994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해 19년째 지속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5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지역 기업의 무역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각 강좌별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대구통상아카데미 강좌는, 무역계약과 인코텀즈,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무역영어, 해외마케팅전략 및 성공사례, 수출입대금 결제, 무역보험 등 무역실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8월 29일까지(선착순 5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과정은, 새로운 마케팅 기법 등을 강의하며 이 과정은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지역 유일의 해외마케팅 실무과정으로 8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알기 쉬운 무역실무 입문과정은, 과거 무역업체 또는 기업 종사자 중 가사, 육아 등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없었으나 현재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실업계 고교졸업생, 무역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등 지역의 무역인력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무역실무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과 설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포항영일신항만, 무역업체 견학 등의 현장실습기회도 제공할 예정으로 8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무역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지역 무역 인력의 저변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무역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을 강화해 수출 불황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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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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