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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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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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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해수와 하천수가 만나는 기수지역에 균이 많이 분포해 서남해안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40~50% 이상 매우 높은 감염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을 통해 감염되며 건강인의 경우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시 난 상처 혹은 발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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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다른 균에 비해 산에 약하고 알칼리에 강하기 때문에 위장관질환이나 위산 억제제 복용자는 어패류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또 만성 간질환자나 알콜 중독자는 혈중 철이온 농도가 증가되어 체내균 증식이 활발해 질 수 있으므로 하절기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감염이 되면 복통,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붉은 반점, 물집 등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따라서 여름철에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에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고 소독해야 한다.
또,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패결핵, 위장관 복용자 등 고 위험군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야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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