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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가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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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5가정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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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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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와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춘)는 지난 7일 시청에서 다문화가족 5부부와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갖고 지원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송행사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친정나들이 경비를 지원하여 멀리 두고 온 고향의 부모․형제 등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친정나들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2009. 12. 31이전에 우리나라에 입국해 지금까지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풍기읍에 거주하는 소리아노 안나마리 탄독․이도식 부부 등 모두 5가정이다.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결혼 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기간, 자녀수, 시부모 봉양·저소득가정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부부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는 조건으로 한 가정당 15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모두 19가정이 지원을 받아 고국을 방문하였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전개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함께 영주시 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 부모·자녀생활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639-6343),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634-5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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