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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국인주민 해마다 획기적으로 증가

- 2010년 2.3%, 2011년 8.3%, 2012년 10.9% 증가 -

2012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해마다 획기적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2년 1월 1일 00시 기준으로 ‘2012년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주민이 2011년 조사 시 28,153명에서 3,078명 늘어난 31,2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특징은 외국인주민 수의 연도별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고, 제조업 등의 외국인근로자 도입 확대 정책과 국제결혼의 증가로 캄보디아, 베트남, 중앙아시아 외국인주민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또 방문취업제 시행으로 외국인 동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국적 미취득자는 23,683명(75.7%), 한국국적 취득자는 2,423명(7.8%), 외국인주민 자녀는 5,125명(16.5%)이다.

-한국국적 미취득자 중 외국인근로자는 11,288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36.1%, 결혼이민자는 4,241명으로 13.6%, 유학생은 3,068명으로 9.8%, 외국국적동포는 1,669명으로 5.3%, 기타 유형이 3,417명으로 10.9%로 나타났다. 한국국적 취득자 중 혼인귀화자는 2,024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6.5%, 기타사유 취득자는 399명으로 1.3%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 자녀 중 외국인부모 자녀는 168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0.6%, 한국인-외국인부모 자녀는 4,598명으로 14.7%, 한국인-한국인부모 자녀는 359명으로 1.2%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전체 외국인주민 중남성이 16,000명(51.2%), 여성이 15,231명(48.8%)이며, 외국인 근로자 11,288명 중 남성은 8,570명(75.9%), 여성은 2,718명(24.1%)이다. 결혼이주자(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6,265명 중 남성은 504명(8%), 여성은 5,761명(92%)으로 여성결혼이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외국인주민이 11,745명(37.6%)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은 5,949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19.1%, 남부아시아는 2,513명으로 8.1%, 미국은 1,879명으로 6.0%, 필리핀은 1,755명으로 5.6%, 인도네시아는 1,601명으로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대만 991명(3.2%), 일본 856명(2.7%), 중앙아시아 834명(2.7%), 캄보디아 639명(2%) 순이다.

구․군별로는 공단과 대학 등이 조성돼 취업과 유학이 유리한 달서구에 가장 많은 10,164명이 거주해 전체 외국인주민의 32.5%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에 6,020명(19.3%), 달성군에 4,296명(13.8%), 서구에 3,052명(9.7%), 동구에 2,690명(8.6%), 수성구에 2,491명(8%), 남구에 1,485명(4.8%), 중구에 가장 적은 1,033명(3.3%)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외국인주민(31,231명)은 전국의 외국인주민(1,409,577명) 중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전국 외국인주민의 증가율(11.4%)은 대구시의 증가율(10.9%)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향후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외국인주민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구성원으로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주민 자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 고용노동청 등과 연계해 교육, 취업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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