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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신도시 이주 공무원 주거대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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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단위 주요기관 공무원 설문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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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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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위하여 도청 및 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이주대상 공무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10.966㎢에 사업비 2조 3,386억 원을 투자하여 2027년까지 조성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청이전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단위 주요기관의 이주대상 공무원들에 대한 주택수요를 파악하여 이주 공무원들을 위한 효율적인 주거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신도시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거대책으로 지난해 5월 경상북도 노동조합과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공무원연금공단을 방문하여 신도시에 대한 공무원 임대아파트 공급을 요청하여 약 500세대를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은바 있다.
그러나 공무원 임대아파트 500세대로는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주택수요를 충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주대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택수요를 파악한 후 부족한 주택 공급량을 신도시내 민간 분양아파트 조기 건설을 유도하여 주거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청이전신도시의 주택공급 계획을 보면 1단계 사업은 2010년~2014년까지 4.80㎢, 인구 25,000명, 주택은 9,908세대(공동주택 9,326세대, 단독주택 582세대)공급할 계획이며 행정타운, 유관기관용지, 이주자택지 등을 조성한다.
2단계 사업은 2015년~2020년까지 3.29㎢, 인구 44,000명, 주택은 17,544세대(공동주택 16,133세대, 단독주택 1,411세대)를 공급하고 주거용지, 상업시설, 종합운동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마지막 3단계 사업은 2021년~2027년까지 2.87㎢, 인구 31,000명, 주택은 12,548세대(공동주택 12,169세대, 단독주택 379대)를 공급하며 산업/R&D, 주거용지, 관광․레저시설 등을 조성한다.
경상북도 권영길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장은 "도청이전신도시가 자연․사람․첨단 과학이 조화를 이룬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녹색명품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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