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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공무원의 소극적인 자세에 대한 강한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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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장에게 책임 물을 것은 묻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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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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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김범일 시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시의 모든 간부와 유관기관 기관장이 모인 자리에서 각 부서의 사업을 알리고 의논하고 고민하는 모습은 없고 형식적인 보고만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시장은 이날 확대 간부회의서 “최근 외부에서 市 공무원이 일을 안 한다는 소리를 가끔 듣고 있다. 특히 오늘 같은 귀중한 시간을 활용 못 하는 국장․과장의 자세와 성의를 본다면 정말 실망스럽다.”며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은 확실히 묻겠다.“고 강한 질책을 했다.
특히 “큰 그릇을 만들어 놓고 채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더위가 수그러드는 지금부터 신발 끈을 묶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먼저 올해 주요 업무계획, 대형 프로젝트, 주요 현안, 미진 사업을 다시 점검하고 챙겨 당초 목표보다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업무 역량과 응집력을 키워 달라.”고 주문했다.
김범일 시장은 최근 정부의 항공 수요조사의 조기 시행과 관련해 신공항 T/F팀 가동을 특별 지시했다. “최근 정부가 공항 이용객 포화 상태 등을 인식하고 있는 등 분위기가 새롭게 반전되고 있다.”며 “4개 시도와 연대강화, 각 시민단체, 언론과 함께 힘과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공항 무산은 지역민에게 많은 실망과 좌절을 안겨 줬다.”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냉철하고 조직적이며 집요하게 추진해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정부에 남부권 신공항 필요성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자.”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2013년도 국비 확보 방향 수정도 지시했다. “덩치를 키우는 국비는 예산 매칭으로 한계에 왔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내용이 알찬 국비 확보에 마지막 노력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막바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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