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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 광복절 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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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암선열묘지 참배.경축식,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경건한 행사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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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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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 도심 곳곳에서 경축식, 광복 관련 사진전시, 달구벌 대종 타종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광복회원· 보훈단체장·일반시민·군경,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과 호국 관련 사진도 전시한다.
경축식은 광복경축 영상물 상영, 기념사, 생존지사 기념품 전달, 독립유공자 포상, 김범일 시장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권중혁 애국지사 외 생존지사, 이재술 시의회 의장, 우동기 시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고, 순국선열의 얼을 기린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대구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선열묘지 참배 행사가 개최된다.
8월 15일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시민들이 참여해 “달구벌대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 탁본 뜨기 및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
대구시는 경축행사와 함께 유공자 예우를 위해 378명의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한 철도, 지하철, 시내버스 이용 시 무임승차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경축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태극기(수기)를 나눠 줄 예정이다. 14일과 15일 2일간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15일에는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광복절을 다같이 경축하고, 민족자존과 국권(國權)을 되찾은 숭고한 의미를 깊이 되새기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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