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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고장인 추천 및 접수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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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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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2012년 구미시 최고장인’ 추천 및 접수를 노동복지과 및 소재지 읍․면․동에서 받는다.
올해 처음 선정되는 구미시 최고장인은 기계조립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구미시민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타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구미시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매년 2명씩 선발하게 된다.
전국 기초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전 산업 및 공업 분야에 걸쳐 최고장인을 선정하는 구미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 사업을 펼쳐 왔으며, 2011년에는 마이스터 대전을 통하여 마이스터(전문기능인)우대 운동의 발상지임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두 개의 마이스터 고등학교(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현재 내륙 최대의 산업도시와 더불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명품 기술도시의 면모 역시 갖추게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현재 산업의 경쟁력이 지하자원이라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원이라고 강조하며, 구미에서 시작 된 마이스터 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이 되어 더 나은 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고,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이제껏 산업분야에서 고생한 숙련기술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른 기초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0까지 접수된 최고장인 후보자들은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2012년 11월 중 선정자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되며 구미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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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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