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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소재지 안동,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변모 -안동

2012년 08월 16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가 오랜 기간에 걸쳐 공을 들여온 도로망이 하나하나 열리고, 안동발전의 초석이 될 동서4축 고속도로와 국도우회 도로 등이 설계에 들어가거나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신도청 소재지 안동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

2조7천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상주~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는 107.6㎞ 전 구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의 공사진척율을 보이며,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사통팔달도로망

ⓒ 경북제일신문

▷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쪽방면 국도공사 한창
지난해 안동~영주 국도가 완전 개통되면서 양 지역간 이동거리가 30분 이내로 단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열악했던 동쪽방면의 국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임하면 신덕리까지 부분 개통된 안동~길안을 잇는 국도 35호선 공사는 총 9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 신덕교까지 개통예정으로 있으며, 2013년 임하면 오대리까지 마무리 된다.

안동~길안간 연장선으로 포항 기계에서 청송군 현동과 현서를 거쳐 안동 길안까지 62.7㎞를 잇는 포항~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도 2017년까지 추진된다. 1, 2, 3공구는 현재 기본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임하면 오대리에서 동안동IC를 잇는 4공구는 년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안동~포항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 보다 40㎞이상 단축될 뿐 아니라 통행료와 유류대 절감 등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 물동량이 많은 안동 남선~청송~영덕을 잇는 국도 34호선 선형개량 공사도 1,714억 원을 들여 2017년까지 추진된다. 현재 10억 원을 들여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세종시~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예정으로 있다. 지난 4월3일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경북도지사와 충남․충북지사가 모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등에 건의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202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간선도로망 정비계획에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대선공약 등에 반영하기 위해 3개 자치단체가 공동노력하고 있다.

▷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 한창
지난 2010년 수상~신석 우회도로 개설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도 한창이다. 교차로 1곳과 교량 1개소, 부채도로 6개소 등 모두 1,550억 원이 들여 서후면 교리~수상동 까지 8.3㎞ 구간에 진행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공사는 2015년 마무리 된다. 이 도로는 국도5호건과 국도 34호선을 연결하는 대체도로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용상동에서 상아동과 이천동을 지나 서후면 교리를 잇는 용상~교리 우회도로 공사도 14.5㎞에 걸쳐 추진된다. 총 사업비 1,452억 원이 들어갈 용상~교리간 우회도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에 이어 금년도 11월까지 기본설계 용역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7년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된다.

▷ 도청신도시 진입로 및 시가지 교통망 확충
안동시에서 도청신도시와 예천군을 잇는 도청신도시 진입로는 5㎞에 걸쳐 2014년 개통된다. 870억 원이 들어가는 이 공사는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가지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사에 들어간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개설 공사의 경우 반변천교 하부공과 상부공 빔거치가 완료돼 20%의 진척율을 보이는 가운데 2015년 완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보상에 들어간 안동대교~시외버스 터미널간 도로확장 공사도 2015년 개통된다. 80억 원을 들여 e마트~안동대교 연결도로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어 현재 보상에 들어갔으며, 2014년 마무리해 옥동일원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지역 도로망 확충사업은 2014년 신도청 이전과 함께 2015년을 전후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2018년 도담~영주~안동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까지 마무리될 경우 지역발전의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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