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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활력의 장' 어르신만의 건강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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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류야구장에서 제33회 경로체육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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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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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봉사회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15,000여 명을 모시고 '제33회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978년 10월 전국 최초로 지역 어르신 천여 명을 모시고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경로체육대회는 올해로 33회째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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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 자리에는 노인회장, 시장, 교육감, 시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구․군 단체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다.
체육대회는 구․군별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내빈축사 후 최고 입장상 시상, 구군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구․군 800여 명 어르신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단축마라톤 외 5종의 경기후 장수상, 화합상, 응원상 등 10종의 상을 시상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적십자사 봉사회는 “체육대회가 어르신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활력을 증진하는 한마당으로 건강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지키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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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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