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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아스팔트 거리를 누비는 김천시장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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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김천시장, 현장행정을 통한 시민들과 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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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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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정작 진정한 소통행정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스팔트 거리를 걸으며 아침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다 보면 시정발전을 위한 가감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한 박보생 김천시장의 현장 행정이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른 아침에 시내 곳곳을 누비는 박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딱딱한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되는 면담과 달리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지역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5월 박 시장이 중앙시장을 들렀을 때 현장에서 대화를 나눈 장태영씨(45·김천시 황금동)는 “중앙시장은 공구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아침 거리에서 만난 시장께 이곳을 홍보 할 수 있도록 부탁 했는데 얼마 후 입간판을 세워줬다”며 “외지인이 왔을 때 호응이 좋고 매출도 오르니 정말 만족스럽다”고 했다.
아침마다 곳곳을 다니면서 바뀐 가장 큰 변화는 도시 미관이 깨끗해졌다는 것이다. 잘 보이지 않는 간선도로변 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고 감전 위험이 있었던 가로등 불량 배선을 정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인도에 꺼진 보도블록을 정비해 시민들이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박 시장은 아침 7시 출근길에 시내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다. 현장에서 들은 건의사항은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김천시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항상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중요 시 하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시민들이 진정 바라는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질 않다”며 “김천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사업 못잖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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