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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설립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안동

- 김명호 도의원 대표발의 -

2012년 10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의회 김명호 의원(안동, 문화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설립 및 지원 조례’가 18일 개최된 제2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후손들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의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확대 개편하는 재단법인 설립과 운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독립운동기념관의 설립과 운영은 재단법인으로 하며 △독립운동관련 자료의 수집․관리 및 전시 △독립운동사 등 역사정립을 위한 조사․연구 △독립운동정신 함양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교육 △기념관 시설의 관리 등 기념관 설립 목적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명시하고 필요시 공유재산 무상대부와 사무를 위탁하도록 했다.

또, 기념관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재산은 국가의 출연금 또는 보조금, 경상북도 또는 시․군 자치단체의 출연금 및 보조금,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기관과 단체 및 법인의 출연재산, 자체 사업수익금 등으로 조성하도록 했다.

기념관의 임원은 이사장과 관장 각 1명을 포함한 15명 이하의 이사와 감사 2명을 두고, 매 회계연도마다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를 작성하여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도지사는 기념관의 설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시 소속공무원을 파견하고 그 업무․회계 및 재산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보고와 검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명호 의원은 “안동과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이라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경북의 정체성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의 규모를 확대하여 경상북도 독립운동 테마파크로 건설하겠다.”는 김관용 지사의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되어, 2011년 3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건립 및 국비지원 심의를 통과했고,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96억원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는 기존의 안동관을 그대로 존치하면서 여타 경북전역의 독립운동가들을 망라하여 한자리에 모시게 된다.

또한 현재의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동편 국도 건너편 산 계곡을 개발하여 신흥무관학교와 백서농장, 그리고 청산리훈련장 등 대규모 야외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호 의원은 “조례가 제정된 만큼 2013년 3월까지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여, 10월 중에는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향후 사업추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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