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2 | 오후 05:46:50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일극장 앞과 대구역네거리 횡단보도 설치

2012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한일극장 앞(동성로)은 올해 12월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또 대구역네거리(태평로)는 내년 1월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일극장 앞과 대구역네거리 횡단보도 문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4여 년 동안 동성로 교통약자 이동권 불편 해소와 동성로 남측(중앙치안센터↔국채보상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권이 침체한 동성로 북측(국채보상로↔대구역)의 교동시장․패션주얼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요구사항이었다.

하지만 지하상가 상권 침체를 우려하는 지하상가 입점 상인(중앙지하상가)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보행권과 관련한 대표적인 갈등 사례였으나, 그동안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부단한 진통과 노력 끝에 결정됐다.

ⓒ 경북제일신문

이번 결정 배경에는 지하상인의 어려움은 예견되나 급속한 고령화 시대 돌입, 교통약자 증가 추세,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 등 시대적 추세를 고려하고 도심 전체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횡단보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앞으로 교통정책 방향이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환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두 군데 모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실시설계 등 나머지 행정절차를 거쳐 한일극장 앞은 올해 12월까지, 대구역네거리는 시민회관 리노베이션 사업일정에 맞춰 내년 1월까지 횡단보도와 교통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대구시 교통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지하상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하상가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2026 국비 확보 ‘

박현국 봉화군수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경영자 김학동’이 바꾸는 예천

울진군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특별

경북도, APEC 핵심 의제인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7주

청송군의회, 제7차 ‘어린이 및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