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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FTA 활용희망기업 HS-Code 분류지원

- HS Code 분류비용의 5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

2012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지역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과 원재료의 HS Code 분류가 잘 되지를 않아 수출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HS Code 분류 지원사업을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시행한다.

HS Code는 수출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Code의 분류로 인해 관세율이 높게 책정되거나, 어렵게 주문받은 제품이 수출을 못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Code 분류의 잘못으로 수출활동에 애로가 없도록 대구시는 HS Code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분(분류비용의 50%, 최대 300만 원까지)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

HS Code는 FTA 협정세율 및 원산지 결정기준 등의 확인에 꼭 필요한 것으로 FTA 활용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항이다. 또 HS Code는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각종 물품을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 : 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에 의거 하나의 품목번호에 분류하는 것이다.

그러나, FTA 발효국에 수출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수출기업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로컬기업 가운데 거래품목에 대한 HS Code가 분류되어 있지 않아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수출제품의 원산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출제품을 구성하는 각각의 원재료(부품)에 대한 HS Code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협력업체로부터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해 FTA 활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특히 기계, 전자ㆍ전기 등 원재료(부품)가 많이 들어가는 업체가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상의와 공동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수출기업 및 수출기업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HS Code 분류를 지원한다. 신청기업에게는 HS Code 분류 비용의 5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구지역 소재 제조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우편이나 팩스(053-222-3120), 또는 전자우편(kant332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전국의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세계 경기불황 속에서도 대구의 수출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등 대구기업의 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 효과를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수출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향후 지역기업의 수출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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