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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대구수돗물 감시체계 강화

- 성주대교 등 주요 지점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 -

2012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28일 구미지역에서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물고기 폐사 관련해 낙동강 상수원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한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원수에 대한 불소검사는 정기적으로 했으나 특히 사고 이후 문산취수장 상류 6km에 위치한 성주대교 지점에 대해 불소 모니터링을 매일 했다.

성주대교지점 불소농도는 최대 0.21mg/L, 평균 0.15mg/L로 평소 수질과 비슷한 수준이다.
※ 매곡취수원수 ‘11년 평균농도 0.17mg/L, '12년 평균농도 0.20mg/L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 취수원수 및 상류 주요지점에 대한 수질검사와 지난 22일 강우(구미지역 21mm)로 인해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상수원수 대한 수질 모니터링도 함께 했다.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5회에 걸쳐 낙동강 상류 주요지점별 불소 수질검사 결과 사고지점 하류지천인 구미한천의 경우 1.24mg/L에서 0.64mg/L로 낮아졌으며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는 2.28~2.74 mg/L이다.

또 원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 문산․매곡정수장 취수 원수에서 최대 0.18mg/L, 정수 처리한 수돗물에서 불소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10월 24일 낙동강 물고기 폐사 사고와 관련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즉시 현장 확인 및 주요 3개 지점에 대한 수질조사를 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다.

용존산소(DO)는 9mg/L 이상, pH는 7~9, 중금속 9항목과 미량유해물질 13개 항목은 평소와 다름없었으며 불산사고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환경부 등 관계기관 조치사항으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 의뢰 중에 있으며 물고기 폐사대응 유관기관 대책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는 하천수질검사 및 폐사어 육안분석 결과만으로는 원인규명이 곤란하므로 전문분석기관의 결과를 토대로 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해서다.
※ 환경부 합동단속 및 사고대응 지원팀 운영(10.26~)

폐사된 물고기는 불산유출 사고가 발생한 한천과 낙동강이 합류되는 지점보다 상류(해평취수장 인근)부터 발견됐기 때문에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성주대교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과 문산․매곡정수장 원․정수 수질검사를 매일 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불산(기체)은 물에 녹아 수소이온과 불소이온으로 존재하며 불소는 하천수 수질기준에는 없으며 먹는 수질기준은 1.5mg/L 이하이다.

상수도사업본부 배기철 본부장은 “상수 원수에 존재하는 불소는 정수처리공정 중 사용되는 소석회(응집보조제)와 반응해 제거 가능하고 만일의 경우 고농도의 불소가 유입되더라도 강화응집과 고도정수처리를 병행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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