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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 재조명으로 경북 국제화 그랜드플랜 실현

- 경주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위한 사업설명회 및 MOU 체결 -

2012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3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실크로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 재조명으로 경상북도를 실크로드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동·서양 문물교류의 대동맥이었던 실크로드와 그 동단인 경주와의 오랜 인연을 유물과 문명교류의 흔적을 밝혀내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크로드에 녹아 있는 신라문화의 흔적들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해 산업화로 이끌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선조들의 기상을 살려 문화와 함께 가는 경제통상외교를 펼쳐 경상북도 그랜드 플랜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경주실크로드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김주영 선생과 문명교류학 개척자인 정수일 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이 청춘을 바쳐 실크로드 현장을 다녀온 사진 수 만장 중 30점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사진작가 박하선 선생의 30년 동안의 실크로드 답사를 통해 기록한 사진 20점도 동시에 전시한다. 중국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구석구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 날 경주 실크로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주시,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T/F팀으로 전담조직을 만들고, 석학·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 자문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개별 자문을 통해 ‘소통·창조·화합’의 슬로건을 내건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문명교류연구소 등 국내 유관기관과 실크로드 거점국가인 중국의 해외공관, 서북대학, 섬서사범대학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해외공관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체계를 갖추었다.

한편, 앞으로 추진될 중점 추진과제 선정을 위해 학술적, 예술적, 대중적, 국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신라문화 재조명, 역사화, 국제협력, 마케팅 등 4대 분야에 17개 중점과제 및 2대 장기과제를 선정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실행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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